안녕하세요.

제가 2주쯤 전에 남자 친구로부터 원하지 않는 성관계를 가진 일이 있습니다. 강간인 셈입니다.하지만 부끄럽고 무서워서 혼자 바로 내원을 하지 못하고 그후 남자친구가 그 상황을 알고 산부인과를 예약해 주었고 또 같이 방문상담을 한 탓에 제가 그당시 남친이 있는 자리에서 강간이나 강요라고 예기를 못하고 그냥 배가 아프고 가렵고 피가났다고로만 말씀드리고 진료를 받았습니다

남자친구는 손인지 주먹인지를 제 성기에 넣어서 휘저었고 저는 너무 고통스러웠습니다.

그 이후로 가렵고 심한 복통을 느끼고 성기 부위가 몹시 아프면서 가려웠습니다.

얼마 후 동네 산부인과에 갔는데 부끄러워서 강간을 당했다거나 남자가 손인지 주먹인지를 성기에 넣고 휘저었다는 말은 못했습니다.

의사선생님은 염증외 자궁내막이 얇아진 것과 부정자궁출혈이 있는것도 같이 확인이 되였다고 하였으며 염증치료약을 처방해 주시겠다고 하였습니다.

제가 궁금한 것은

첫째, 남자친구가 변태적으로 손인지 주먹인지를 성기에 넣고 휘저은 것이 원인이 되어 부정출혈이 일어날 가능성도 있는 것인가요.

둘째, 혹시 자궁내막이 얇아진 상태에서 손인지 주먹인지를 제 성기에 넣어서 휘젔고 변태성행위를 하게되면 부정출혈의 가능성이 일반사람들보다 좀더 높을수도 있는것인지요?

셋째, 혹시 부정출혈이 변태적인 행위로 생긴 것인데 제가 의사선생님에게 그런 사실을 말을 안하면 의사선생님께서는 구지 성폭행이나 강간으로 인한 상처인지를 반드시 물어보고 진료를 해주시는지요?

넷째, 염증에 의한 부정 출혈과 변태적인 행위로 인한 부정출혈이 치료법은 같은 것인가요.

다섯째, 저의 부정출혈이 변태적인 행위로 인한 것이라면 어떻게 치료하여야 하나요.

최대한 메일로 답변(비밀상담) 부탁드리며, 확인 후 진료 예약 및 방문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비밀상담후 방문진료예정(간절하고 진심으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