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 구정연휴에 여친님이 아파, 연휴기간에 문여는 서울응급의료정보센터를 통해 여러 산부인과 의원들을 연락해봤더니, 다들 통합홈피에 게시해놓은 문닫는시간대보다 몇시간씩 빨리 닫더라구요;; 여기저기 다 연락해봤더니 다음날은 설날 당일이라 아예 열지도 않고.. 참으로 난감한 상황이였는데, 해성산부인과 선생님께서 병원문을 닫은 상태에서 제 연락을 받고 처방전 하나 써주시려 다시 병원으로 나오셨었습니다. 덕분에 저는 처방전을 받고 다행히 여친님을 안정시키게 되었죠 ^^

참으로 감사하단 말씀 이제서야 드리네요 ^^

또한 두달전쯤엔 또다른 처방전 받으러 갔었는데, 다른 산부인과에서는 똑같은 처방전을 2만원 받던데 여기선 5천원 저렴하게 받으시더라구요~ 그것도 좋았죠 ㅎㅎ

어찌됐든 그땐 정말 감사했었습니다.  *^^*

P.S 그날 당직인 다른 병원에서도 이곳처럼, 홈피에 게시하고 시민들과 약속한 개원시간대를 지켰다면 이런일은 없었을텐데, 그부분은 좀 아쉽게 느껴지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