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6주(3, 4개월)

임신 9~12주 (임신 3개월)

아기의 심장박동도 반짝반짝 잘 보이고 꾸물꾸물 잘 노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입덧은 가장 심해지고 자연유산도 주의해야 합니다. 이 시기만 지나면 한 고비가 넘어가고 안정권입니다.

태아의 변화

체중은 약 20kg, CRL은 평균 4.5cm정도입니다. 첫 3개월이 태아의 성장속도가 가장 빠른 때 입니다.

1~2주 사이에 2배씩 무럭무럭 자라는 아기를 보면 경이롭기까지 합니다. 팔과 다리가 구별이 되고 3등신 몸매가 됩니다. (아래 사진 참고) 모든 생물의 원형인 “배아”로 부터 인간의 아기로써 “태아”라고 불리게 됩니다.

손가락, 발가락도 생겨나고 눈, 코, 입 등도 구별이 됩니다. 피부는 투명해서 혈관, 내장 등이 비춰 보입니다. 태반과 탯줄을 통해서 영양분을 모체로 부터 활발하게 흡수하기 시작합니다. 양수도 마시고 소변으로 배출도 시작합니다.

산모의 변화

자궁은 어른 주먹정도 크기로 커지고 이랫배가 약간 나온 것 같기도 하고 잘 맞던 치마가 꽉 끼게 됩니다.

입덧은 9~10주가 가장 심하고 이후 서서히 호전됩니다. 괴롭지만 언젠가는 끝나는 것이니까 힘내세요! (평균 16주 경에는 없어집니다.)

소변 횟수도 늘고 변비도 심해질 수 있습니다. 이 시기까지는 태반 기능이 불안정하고 자궁이 커지면서 아랫배가 당기거나 따끔거릴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통증 등의 증상이 심하거나 질 출혈이 동반되면 자연유산의 위험이 있으므로 산부인과 진찰을 받아야 합니다.

유방통이 생기고 유두주위가 까맣게 착색되기도 하고 유백색의 질 분비물이 증가되어 놀라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임신에 의한 정상적인 변화이므로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태아가 무럭무럭 자라면서 산모의 신진대사도 활발 해져서 땀이 많이 나기도 합니다. 속옷은 자주 갈아입고 청결을 유지하도록 주의합시다.

급격한 호르몬 변화에 의해 자융신경계의 조절이 잘 안되어 두통이나 어지러움증이 생기기도 하여 빈혈로 착각하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산전검사 상 빈혈소견이 없다면 입덧이 가라앉기 전에 빈혈 약을 미리 드실 필요는 없습니다.

임신 13~16주 (임신 4개월)

드디어 태반기능 완성!
유산 가능성은 적어지고 아디고 건강하고 산모는 안정권에 돌입합니다.

태아의 변화

BPD(아기 머리 직경)은 약 3cm정도, 전달에 비해서 신장은 약 1.8배, 체중은 약 5배로 급격하게 성장합니다.

심장, 내장, 생식기, 얼굴 등 각 기관의 형성이 거의 완성됩니다. 이제부터는 발달단계에 돌입하여 몸 전체나 팔 다리 등의 뼈와 근육 등이 계속 성장합니다. 피부에는 살짝 털이 나기도 하고 엄마 뱃속에서 입을 열었다 다물었다 하며 양수를 삼킵니다.

산모의 변화

입덧이 가라앉고 기분이 좋아지면 가벼운 산책이나 운동 등으로 적당히 몸을 움직이기 시작해도 좋습니다.

입덧이 심했던 사람은 반동으로 식용이 증가될 수 있으니 체중관리가 필요해집니다. 자궁은 아기머리정도로 커지고 외부에서 봐도 임신표시가 나기 시작합니다. 자궁이 골반 위쪽으로 올라오면서 방광으로의 압박은 적어지지만 점점 배가 나오면서 앞으로 내밀게 되어 등과 허리로의 부담이 증가하여 요통을 호소하는 사람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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